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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필멸의 삶을 선택하다.

오디세이아    

-- 인용 글,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HK 교수 --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을 끝낸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다. 매일 같이 작은 전쟁과 모험을 치르고 사는 우리에게 오디세이아는 어떤 의미일까?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은 아마도 트로이전쟁일 것이다.

특히, 트로이카의 목마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약 3200년 전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아 연합국이 헬레나라는 절세미인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는데 10년 동안 그리스가 맹렬히 공격했지만 트로이카는 철옹성처럼 버텼다.



기나긴 전쟁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바로 트로이아 목마 작전이었다.

그리스 군대는 트로이아 해변에 거대한 목마 하나만 남겨 놓고는 배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간 것처럼 위장했다.이를 모르는 트로이아인들은 전쟁이끝났다고 좋아하면서 전리품인 목마를 끌고 도성 안으로 들어갔다.

트로이아 연합국이 승리감에 도취해 잔치를 벌이며 널브러져 있는 동안 목마 속에 숨어있던 그리스 전사들이 몰래 나와 성문을 열었고, 기다리고 있던 그리스 군대는 순식간에 성안으로 밀고 들어와 트로이아인들을 무참히 도륙했다.

결국 전쟁은 그리스 연합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 이거나 오디세이아라고 표현했다.

일리아스가 아킬레우스가 주인공인 트로이아 전쟁의 치열한 전투 이야기라면, 오디세이아는 전쟁을 끝낸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모험 이야기다.

레몽 크노의 말대로라면,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전쟁 아니면 모험 이야기로 해석된다. 또 문학이 인간 삶을 모방하는 것이라고 할 때, 우리 인생 자체가 전쟁 아니면 모험이라는 뜻도 될 것이다.

우리는 매일 아침 집을 나서면서 모험을 시작한다.

지하철이나 도로에서 전쟁과도 같은 하루를 시작하고,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고, 이리저리 부대끼다가 마침내 모험을 끝내고 귀향하듯이 집으로 돌아간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매일 작은 전쟁과 모험을 치르고 있는 셈이다.


즉, 일상이 언제나 작은 일레 야스 아니면, 작은 오디세이아이며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치열한 싸움을 치르는 아킬레우스거나 고단한 모험을 겪는 오디세우스가 되는 것이다.

많은 경쟁 상대가 존재하는 영업 또한 하루하루가 새로운 모험과 도전 속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조력자도 필요할 것이고, 나만의 차별화된 전략 등 가급적 경쟁 상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남들이 갖지 않은 나만의 신무기가 필요할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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