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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 시작, 돌아온 조아제약의 계절

2009년부터 프로야구대상 진행...올해도 다양한 변화 시도


글 인용. yakup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2024 KBO리그가 23일 개막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첫 날부터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인데, 이는 역사 상 처음있는 일이다. 개막전 총 관중은 10만3841명으로 역대 개막전 최다관중 3위에 올랐다.


특히 올 시즌은 볼거리가 그 어떤 시즌보다 더욱 풍부하다. KBO는 2024년 시즌부터 리그 공정성을 향상하고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여러 파격적인 시스템을 새로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볼, 스트라이크 판정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한다는 점이다. 바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Automatic Ball-Strike System)인데, 야구 선진국 미국과 일본보다 한국이 먼저 도입했다. 가히 혁명적인 수준이다. 


베이스 크기도 기존 15인치에서 18인치로 확대했고 투수의 투구 시간 제한인 피치클록도 시범 적용한다. 이외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류현진이 12년 만에 한화로 복귀했으며 기아는 첫 80년대생 감독인 이범호를 임명했다. SSG 역시 KT단장 출신 이숭용 감독을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인터넷과 모바일 유료 중계도 본격 도입한다. 2026년까지 3년간 KBO리그 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획득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티빙은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면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하면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 바로 조아제약이다.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프로야구판에서는 여느 제약사 중 조아제약의 존재감이 가장 두드러진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동안 매 주간·월간 MVP를 선정하고 시상하며, 연말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열기 때문이다.  프로야구팬이라면 조아제약의 이름을 모를 수 없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내 프로야구뿐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해 시상한다. KBO가 주관하는 시상식을 제외하면 역사가 가장 깊은 상이다.


지난해에는 29년 만에 우승한 LG트윈스의 주장 오지환이 대상을 받았고, 한화이글스 노시환은 최고 타자상, KT위즈 고영표는 최고 투수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LG 염경엽, 신인상은 한화 문동주가 받았으며 이외 조아바이톤-에이상 윤영철(KIA 타이거즈), 헤파토스상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면역칸 에스상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등이 수상했다. 



조아제약은 올해도 월간 MVP 선정 선수와 진행하는 토크쇼와 야구 꿈나무들에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야구에 희망을'을 계속 진행한다.


조아제약 역시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지난해 새로 도입한 ‘야구에 희망을’에 이어 올해는 주간 MVP 시상식 숏폼(1분 이하로 제작된 영상)과 조아제약 유튜브 채널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 등을 제작해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네티즌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주간 MVP 선정 시 팬 투표 결과를 일부 반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계속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점점 높아지는 야구팬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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